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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구들과의 만남

깊은마당/마당 깊은 집

by 햇 비 2009. 2. 7. 23:1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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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랫만에 고등학교 친구들을 만났다. 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하고 그곳에 앉아 3시간을 이야기했다.

나중엔 머리가 아프더라.   머리가 아파 오니까 만남의 기쁨이 반감되었다.  나와서 맑은 공기를 쏘이며 강가를 걸으니 훨 나아지긴 했다.  요즘은 누구를 만나서 수다를 떠는 것이 그리 즐겁지가 않다.  기냥 혼자 햇살좋은 베란다에서 다육이보며 나혼자 오롯이 즐기고만 싶다.

 

 아 이쁘다.

홍옥은 얼려서 저세상 보내고  오로라는 물이 다 빠져서 푸르딩딩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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